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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까페 여행

제주여행에 제주카페는 필수~<제주 #4 - 바람벽에 흰당나귀>


1. 바람벽에 흰당나귀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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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 : 바람벽에 흰당나귀

바람벽에 흰당나귀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11

바람벽에 흰당나귀 지번주소 : 제주 제주시 동복리 1645-1

바람벽에 흰당나귀 전화번호 : 064-782-8611

바람벽에 흰당나귀 메뉴 : 커피 / 쥬스 / 디저트 / 빙수 등

바람벽에 흰당나귀 영업시간 : 10:00~21:30 (연중무휴)


오랜만에 제주카페를 포스팅합니다. 제주도 여행오시는 분들 중에 제주 카페를 안들리시는 분들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카페가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원두 소비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기사도 있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함덕해수욕장 근처 카페입니다. 함덕 카페라고하면 델문도가 대표적인데, 너무 많이 가서 이번에는 조금 이동해보았습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정확하게 4분 걸렸습니다. 동복리해녀촌 가는 길에 있습니다. 회국수로 유명한 동복리해녀촌도 눈으로 바로 보입니다. 사실상 옆집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주여행에서 필수인 카페 중에서 함덕 근처 카페, 바람벽에 흰당나귀 외관입니다. 몇 번 지나가면서 이 좋은 자리에 왜 저걸 개발을 안할까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로 영업중이라는 사실에 가장 크게 놀랐습니다. 폐가 아니고, 여기가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넓습니다.



카페 내부 사진입니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느낌있게 나름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반대쪽입니다. 만화에서 나올법한 촛불모양의 등이 인상적입니다. 건물이 크기 때문에 좌석이 꽤나 많습니다.



제주도 카페 바람벽에 흰당나귀의 가장 큰 매력은 한쪽 라인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제주카페들과는 달리 굉장히 자리에 여유가 넘친다는 것. 어떤 카페는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쪽 자리가 2~3테이블이라서 사실 들어가도 못 앉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았습니다. 골라 앉는 재미! 그래서 사실 글을 쓰면서도 쓸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많이 몰랐으면합니다. 블로그에 카페 글을 쓴다고해서 제가 카페에서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고~ 무엇을 포스팅할까 하다가 주저리주저리 포스팅합니다.



느낌있죠? 사실, 이곳은 일몰이 질 때가 가장 이쁘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다와 일몰을 함께 본다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지 않을까요?



바다 쪽 창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초점이 나가서 흐릿하게 나왔네요.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더욱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폭설로 시달린 제주였기 때문에 이정도 날씨라도 정말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바람벽에 흰당나귀에서 저희는 말차빙수를 시켰습니다. 말차빙수 아시죠? 사실, 빙수는 맛이 없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함덕에서 무려 4분이나 차량으로 이동하여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먹으니 맛은 2배!



바람벽에 흰당나귀 카페에서 밖에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2. 바람벽에 흰당나귀 위치


3. 바람벽에 흰당나귀 추천메뉴

사실, 커피를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4. 바람벽에 흰당나귀 총평


바람벽에 흰당나귀는 맛집 포스팅에 있었던 함덕 버드나무집에서 칼국수를 먹고 카페를 어디갈지 생각하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사실, 델문도의 뷰도 훌륭하지만 너무 많이 가봐서.. 함덕 해수욕장근처 카페가 어디있나를 찾다가 추천을 받아 갔었습니다. 외관은 사실 폐가에 가깝지만 안에 들어갔을 때 카페는 좋았습니다. 우와~ 하는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였습니다. 날씨가 흐렸다는 점과 일몰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일몰 때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의 맛은 빙수만 먹었기 때문에 전혀 모른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