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1. 유승민
4선의 중진급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출신으로 지역구는 대구이다.
대선후보로 2% 지지율을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 유승민 국회의원을 가장 세상에 알리게 된 사건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판이다.
뭐 앞서 다양한 정치공학적 관계와 서로간의 이해관계 등이 있었지만,
어쨌든 원내대표와 대통령의 한판이 벌어졌었다.
크게만 이야기하자면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말하며
대통령을 비판하였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유승민 국회의원을 진실되지 못한사람으로 규정하며
찍어누르기를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글의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이 과정에서 김무성 전 대표의 행동이 가장 의아하였다.
당대표로서 원내대표와 함께 행동을 하지 못 하였고, 끝내 러닝메이트인 원내대표를 지켜주지 못했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누르기에 김무성 전 대표가 방어는 커녕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그 때 든 생각은 2가지였다.
첫째로, 아직 박근혜 대통령의 힘이 세구나.
둘째로, 그래도 원내대표의 편에 서서 생사를 같이 하는 것이 좋겠다.
결론적으로 김무성 전 대표는 유승민 의원을 원내대표 자리에서 지켜주지 못했다.
그 후, 옥새를 들고 부산으로까지 가는 웃지 못 할 일들까지 벌어졌는데
그때도 느낀 생각이 이렇게 될거였다면, 차라리 유승민 의원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나았을텐데~~였다.
뭐 어찌되었든간에 유승민 의원은 경제통이다.
다양한 이력들을 보면 부정할 수 없는 경제전문가이다.
오래되었지만 유시민 의원과의 토론도 재조명받고있다.
요즘 나와서 하는 토론에서도 이성적이고, 논리있는 말로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뿐이다.
새누리당에서 탈당하여 나왔기 때문에 보수쪽에서는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고,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 때문에 진보쪽에서는 과연 그가 비선실세 등에 대해서 몰랐는지,
그리고 몰랐다고하면 그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니냐 등
양쪽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입장이다.
이런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면서
유승민 관련주, 유승민 테마주에도 불꽃이 튀었다.
지금에야 대통령 후보들의 정책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지만
유승민 관련주, 유승민 테마주들이 상승할 때는 거의 인맥주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선테마주의 특성 자체가 인맥주 -> 정책주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대선은 최순실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잊혀지지 않을 이름으로 인해
주식시장도 무언가가 다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어쨌든 유승민 테마주 및 유승민 관련주의 가장 대표적인 주식들로는 위에 종목들이 있겠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종목들은 삼일기업공사, 대신정보통신이다.
상승시기에 이 2 종목의 상승률이 월등하였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주식도 올라본 놈이 오른다.
1등주 1등주 거리는게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어차피 현재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은 2%이고, 딱히 뚜렷한 답이 보이지도 않는다.
보수쪽 표를 집결시켜야 하는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묵묵부답으로 버티고 있으며,
탄핵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탄핵 정국 이후의 상황에 따라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 변동이 있을 것인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유승민 의원의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패가 많지가 않다는 것이다.
미우나 고우나 자유한국당과의 연결이 없다면 결단코 지지율 상승은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미 탈당해서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진퇴양난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유승민의원의 유약한 이미지는 국회의원은 모르겠으나
그 윗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실적인 정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자신들의 지지세력이 없다면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은 엄청 힘들다. 자신의 세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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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경제에 유승민 관련주와 테마주의 내용인데
왜 이런 정치적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써놓느냐고한다면 아래와 같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가가 제품에 따라 기업에 따라 움직인다고 가정하자.
예를들면 허니버터칩으로 유명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으로 기업은 돈을 벌었고 주가도 상승하였다.
또 하나 예를 들자면 꼬꼬면의 삼양식품
하얀굵물 꼬꼬면의 흥행으로 매출액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주가도 같이 상승하였다.
일반적인 기업은 제품과 기업의 현재 그리고 성장가능성 등을 보면된다.
하지만 대선관련주, 대선테마주에서 제품을 볼건가? 성장가능성을 볼건가?
대선테마주의 주체는 대통령후보이다. 후보들의 지지율에 따라서 주가가 등락을 반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를 알아야 한다.
대선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순식간에 상승하는 말도 안되는 파급력을 보여주는 것이 대선테마주이기 때문에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환호하는 것이다.
내가 투자를 하라 마라는 못하겠지만
굳이 대선테마주에 투자를 한다면,
차트, 기업 등의 정보를 떠나서 가장 먼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패들을 가지고 정치를 예측해보라는 것이다.
정치는 생물이지만 내공이 쌓이다보면 어느 정도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그 그림을 바탕으로 후보자에 대한 미래, 즉 지지율이 그려지는 것이다.
이러한 그림 없이 투자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를 투자할 때, 반도체를 모르고 휴대폰을 모르고 투자하는 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정치적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다.
이보다 훨~씬 쓸거리는 많지만 처음부터 복잡하게 가면 안된다.
대략적인 틀을 잡는 선에서만 봐주기를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글로는 유승민 관련주들의 개별기업 분석이나
다른 대통령후보들의 관련주들을 알아보겠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라는 것이다.
정치라면 정치의 흐름
경제라면 경제의 흐름
제품이라면 제품의 흐름
흐름을 파악해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썰물인데 낚시대만 던져놓는다고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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