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를 신청한 제주반도체입니다. 사실 반도체 회사에서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단독으로 입찰하는 것이 아니라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일부이며 주관사로 참여한 것입니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한국전자금융, 나이스페이먼츠, 케이뱅크, MBC나눔, 에스넷시스템, 오이지소프트, 투비소프트, 메타씨엔에스, KIS 정보통신 등 10여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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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강소기업들이며 이 회사들의 각 역할 분담을 고려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이되면 2018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5년동안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전자복권 등의 발행과 판매관리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회사이지만 호재 아닌 호재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주반도체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반도체의 일봉입니다.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점대비 2배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를 신청한 제주반도체(080220)의 주봉입니다. 지난해 말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2번 터지면서 계속 상승하는 모습이죠? 120일선 뚫고, 3주 숨고르기 후 다시 상승~ 주봉 5일선 타고 스무스하게 상승했네요
제주반도체의 월봉입니다. 3년 전에 11,700원까지 갔었던 종목이네요. 바닥권에서 상승하고 있는데 1차 저항에서 숨고르기를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밑에 차트에 표시된 노란색 원을 돌파하려면 강력한 무언가가 필요할텐데, 복권수탁사업자 이슈가 불을 붙여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반도체는 2017년 영업이익 84억을 내며 2016년 영업이익 5억에 비해 1700%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랬기에 주가도 상승하였는데, 현재 숨고르기 중인 상황에서 하나 터질 수 있는 이슈가 있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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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 복권수탁사업자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가 곧 발표되고, 3월 말에 최종계약을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냐 안되냐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된다면 호재를 등에 업고 또 한번 상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제주반도체의 기업개요입니다. 뭐 기본적으로 반도체 회사다보니 수출 비중이 90% 이상이네요. 제주반도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반도체의 시세, 환율 등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은 1,500억원대로 낮은 수준입니다. 최대주주의 보유지분이 많지 않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제주반도체는 단기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따라 주가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불안하다면 관심종목으로 선정하여 단타로도 몇 번 노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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