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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경제 여행

신일산업 주식 주가 및 종목분석



신일산업 주식 주가 및 종목분석 포스팅입니다. 신일산업 주식 이야기를 할 때 최근에 뉴스에 많이 나온 돈스코이호의 신일그룹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신일산업 주식 그리고 신일그룹과는 완전히 별개의 회사임을 알려드립니다. 신일그룹은 흔히 말하는 돈스코이호 보물선과 관련된 회사이고, 신일산업 주식 종목은 선풍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국내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 그리고 최근에는 에어써큘레이터 및 이동식 에어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 가전에서만 수익이 나던 구조를 탈피하여 종합가전 회사로 나아가고자 겨울 가전에도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에코히터 등이 제품입니다. 뭐, 이외에도 가습기부터 웬만한 가전제품은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경영권 분쟁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종목이죠~~~ 포스팅도 했었습니다. 어쨌든~ 한 번 살펴볼까요?


신일산업 주식 일봉입니다. 7월 중순에 더위가 한참일 때 쭈~욱 올랐다가 쭈~욱 빠진 모습입니다. 오를 때는 강력하게 한 방 올라줬지만 하락세가 훨씬 기네요?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모양새입니다.



신일산업 주식 주봉입니다. 주봉이 5일선이라도 타면서 횡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5일선마저 깨지면서 바닥이 어디인지, 여기가 지하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더 내려가도 할 말이 없겠습니다. 그냥 난장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회사가 사실 뭐 미래지향적이라거나 비전이 정말 있어 보이는 회사는 아니지만 주가가 이렇게 바닥일 회사도 아니긴 한데 ㅎㅎ



기본적으로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너무 낮기도 하고, 주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아니었을 때는 주가 자체가 높았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냥 선풍기 점유율 1위로 버티는 모습이 강했습니다. 이제야 조금 변화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 ^^ 선풍기라는 아이템 자체가 뭐 진입장벽도 낮고 단가를 크게 올릴 수도 없고,, 참 그렇죠~ 새로운 제품 개발이 답입니다.




신일산업 주식 월봉입니다. 일봉이 난장판이고 주봉도 난장판이다보니 월봉도 그렇죠? 뭐 월봉상 나름대로 바닥인 것 처럼은 보이지만 위로 상승할만한 동력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결국 수급인데,, 관심을 받아야 하는데 관심을 전혀 못 받고 있죠?



신일산업 주식 실적입니다. 신일산업 주가 대비해서는 사실 실적이 개선은 되고 있기는 합니다. 이 추세라면 2018년도에는 영업이익을 130억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실적에 비해 주가는 초라합니다. 아무래도 신일산업의 제품들 자체가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품의 경쟁력이 아니라 산업군의 경쟁력이죠. 4차산업을 논하고 있는 시대에 2차산업으로 버티고 있으니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이제야 하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보여준 것이 없고, 경영진이 주가 관리 등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모습입니다.




신일산업 주식 종목을 살펴보았습니다. 배당도 이제는 주고 실적도 개선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주가가 이야기를 해줍니다. 상장회사니까요. 실적이 좋아지고 하면 뭐하겠습니까~ 주주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주가를 부양 할 수 있는 방안들도 내는 것이 상장회사겠죠?



경영권 방어 때만 주주님들~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주가도 올려주고, 주주들에게 친화적인 정책들도 펼쳐주는 것이 윈윈이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적대적 인수가 들어온다면 사측에 손을 들어줄 주주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최고의 방법은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주가로 보답하는 것이겠습니다. 책임 있는 회사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는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