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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꿀팁 여행

2018년 공무원 봉급표를 알아보자


공무원 열풍이 아직도 뜨겁습니다. 2018년도에는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무원들을 더욱 충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노량진 학원가로 젊은이들이 더욱 많이 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굳이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청년들의 인식에 깔려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뭐 공무원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공무원의 나라라기보다는 아직도 말도 안되는 대우를 하는 사기업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들이 튼튼하게 버텨줘야할텐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워낙 크다보니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3가지로 선택지가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중소기업에 들어간 이들과 대기업에 들어간 이들의 격차는 처음부터 발생하여 고작 몇 년 사이에 너무 큰 격차가 발생합니다. 도저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따라잡을 수가 없는 격차인데, 이에 대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직업이 공무원인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월급과 퇴직까지 큰 염려없이 지낼 수 있다는 점, 퇴직 후에도 꾸준히 연금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의 가치를 높이 사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적게 벌더라도 안정적으로 쉴 때 쉬는 직장을 찾다보니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사혁신처에서 1월 4일 보도자료로 내어놓은 것을 확인해보면, 2017년 대비 공무원 보수는 2.6%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 처우개선,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사기진작, 업무전문성 강화, 일가정양립지원 및 출산장려 등입니다. 또한, 눈여겨볼만한 것이  사병의 봉급을 2017년 대비 87.8% 인상한다는 점입니다. 병장기준으로는 월에 40만원이상의 월급을 받게됩니다.



다음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공무원 봉급표입니다. 일반직 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입니다. 1급부터 9급까지와 1호봉부터 32호봉까지 명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봉급표는 정말 기본급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무원들의 경우 각종 수당이 핵심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급받는 돈은 아래의 기본 봉급에 더해 어마어마한 각종 수당들이 붙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중간한 지역기업이나 중소기업 등보다 매년 연봉이 인상되고, 각종 수당 및 복지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공무원 열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경력도 공무원 호봉으로 인정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민단체도 어떠한 시민단체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름만 시민단체이고, 전문성이라고는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단체들도 여럿 있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공무원만 바라보기보다는 다양한 진로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져서 모두가 살맛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