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 주가 같은 경우에는 이번 하락장 속에서도 내려 앉았다가 바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지사 주가 뿐만 아니라 양지사 지분구조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 주제로 삼았습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기본적으로 한국경제 그리고 세계경제 자체가 나쁜 상황입니다. 하지만 변동성을 살펴 보자면, 거의 반등의 시점까지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섣부른 매도보다는 물렸다면 그냥 보유하고 있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대부분의 상황이 답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투자자분들이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실수를 하는 것이 하락할 때는 꼭 상승하는 주식이 보입니다. 아, 이미 하락한 주식을 처분하고 상승하는 주식에 넣어서 조금이라도 손실을 만회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손해를 보면서 주식을 팔고 이후에 올라가는(정확히는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주식에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어떻죠? 올라갈 것이라고 믿었던 종목은 하락을 하고, 팔았던 종목은 상승을 하는 굉장히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뭐 모든 투자자가 그런 것은 아니고, 경험상 대부분은 맞습니다. 어쨌든 양지사 주가 부터 종목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사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일봉입니다.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다른 종목들이 하락을 할 때 상승을 했죠? 이런 장에서 힘 내기란 참 어려운데 대단합니다.
양지사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주봉입니다.
주봉 자체는 뭐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하락에서도 선방한 모습입니다. 버티기를 잘 하고 있네요? 주식 시장에서는 버티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망할 것 같은 주식에 버티는 것은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에도 투자자분들이 최소한의 허들은 정해 놓고 투자를 하셔야 물렸을 때도 답이 있습니다. 진짜 거래정지 그리고 상장폐지까지 고속도로 코스로 달려가는 종목에 투자하고 버텨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양지사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월봉입니다.
재미있는 주식인데요, 이 주식은 기본적으로 수첩 / 다이어리 / 문구류 등을 판매합니다. 양지사 다이어리는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말 연초에 항상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는데요, 월봉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연말 연초에 거래량 및 차트의 움직임 자체가 보이시죠?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양지사 실적입니다.
뭐, 프랭클린 다이어리처럼 가격이 비싼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자체가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프랭클린 다이어리 같은 경우에는 엄청나죠? 어차피 같은 종이에 비슷한 다이어리인데 가격 차이가 ^^;; 아이디어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뭐 간단하게 보이는 실적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투자자 여러분들이 정해 놓은 최소한의 허들은 설정을 해두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양지사 주가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 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지사의 상장주식수는 15,980,000주입니다. 그냥 쉽게 1,600만주 정도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주요주주의 지분율을 보면 굉장히 특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 및 자사주 비율을 합치면 89.57%입니다. 거의 90%죠? 그러면 나머지 10%가 유통물량이라는 이야기인데 1,600만주에서 10%면 유통물량이 결국 160만주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 자체가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쉽습니다. 양지사 같은 경우에는 상장주식수가 없는 편이 아닌데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품절주 관련주로도 움직입니다.
여기까지 양지사 주가 및 양지사의 특이한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락장 속에서 움직이는 주가를 확인하였으며, 업종의 특성상 연말 연초에 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품절주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장주식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최대주주 및 자사주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유통주식수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은 급하게 찾아오고 반등장은 서서히 찾아옵니다. 너무 조급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기간에 다양한 주식 종목들을 보시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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