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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경제 여행

힘스 (238490) 힘좀쓰는 종목인가~? 상한가!


힘스 (238490) 종목이 코스닥에서 유일하게 상한가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름부터 힘스 종목이 힘을 좀 쓰나 봅니다. 힘스는 OLED 장비 관련 회사입니다. OLED 마스크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힘스 종목이 유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주요 업체에 독점 공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OLED 합착 glass 이물검사기, OLED felxible 합착 검사기 등의 검사기도 보유하고 있고, OLED 장비, 기타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나, LG디스플레이나 OLED 장비를 확대한다는 것 때문에 상한가를 갔다고는 하는데 사실 뭐,, 지금 자리에서 이런 식의 상한가가 단기적으로 의미가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힘스 (238490) 종목의 차트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힘스 (238490) 종목의 일봉입니다. 계~속 하락하고 있었고, 이번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한가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어젠가 이틀 전에도 이런 비슷한 차트의 종목을 포스팅 했었던 것 같은데,, 보통 이런 식의 흐름에서 상한가는 쫓아 갈 것이 아니라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은 다시 흘러 내리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큰 호재가 있다거나 하지 않는다면요,



힘스 (238490) 주봉도 계속된 하락이죠? 39,900원까지 갔었던 종목이 10,900원까지 오다니 거의 4분의 1까지 가격이 하락했네요, 결과적이지만 흐름을 살펴 보면 7월에 그냥 다 패대기 치고 쭈욱 하락한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OLED 어쩌고 하더라도 힘스 (238490) 종목이 지금의 상한가로 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이 상한가를 계기로 이 자리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면서 반등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힘스 (238490) 월봉입니다.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힘스 (238490) 실적입니다. 실적이 15년부터 17년까지 대폭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0억에서 500억, 그리고 900억까지 매출이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11억의 적자에서 66억의 영업이익 그리고 156억의 영업이익까지~ 굉장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17년 4분기와 18년 1분기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고공 성장을 거듭한 모습과 달리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인 것 같습니다. 실적 하락과 더불어 주가 하락까지 쭈욱 이어져 왔네요, 간단한 실적분석으로는 매출만 잘 나오면 괜찮은 기업인 것 같습니다. 상한가를 가서 시가총액이 768억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밑에서 매수 하신다면 괜찮겠네요,


힘스 (238490) 종목을 살펴 보았습니다. OLED 관련 종목이고, 7월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일하게 상한가를 간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종목은 상한가를 갔다고 따라 갈 필요가 없습니다. 어설프게 따라 갔다가 물리기만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정말 큰 호재가 있다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시 회귀하는 성질을 지닙니다. 



이런 역배열 차트에서 다 뚫고 상승하는 경우는 굉장히 큰 호재가 발생할 때 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은 뭐 세력 형님들이 돈이 많아서 그냥 작정하고 올릴 수 있는데 세력 형님들도 뭐 명분이 있어야 상승을 시키겠죠,, 그래서 10중 9는 그냥 흘려 보내시고 상한가 후 음봉 나올 때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타말고는 바로 접근을 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의 글은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차트의 흐름이었는데 역시나 윗꼬리 달고 떨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