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주가 알아보기 (Feat. 엔터 관련주)

3월 13일 화요일에 키이스트 주가 갑자기 상승했네요? 흐름 자체가 남북정상회담->사드완화 및 철회 기대감->여행 관련주, 카지노 관련주, 면세점 관련주, 화장품 관련주, 엔터 관련주 까지 번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키이스트가 3월 13일 화요일에는 상승했네요?

키이스트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배우 대용준의 소속사로 유명합니다. 이후에는 김수현 소속사로도 유명했구요. 이제는 입대를 해서 볼 수 없지만, 주지훈, 한예슬, 우도환 등 알만한 연예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주연급으로 실적을 대폭 상승시켜줄 인물들이 현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김수현 배우의 입대가 타격이 큰 것 같습니다. 별 그대 때만 하더라도 한 명이 먹여살릴정도였으니까요 ^^; 현재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우도환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우 주지훈도 신과함께를 통해 재기에 어느정도는 성공했지만 차기작 및 신과함께2의 성공여부가 어떻게 될런지 미지수입니다.

키이스트 주가 알아보기, 키이스트의 일봉입니다. 금요일에 좋은 흐름 보여주고, 화요일에 길다란 장대양봉 하나를 뽑아냈네요? 거래량도 좋구요.

키이스트의 주봉입니다. 120선을 이미 2번정도 터치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이 3번째인데 이후 흐름이 관건입니다. 통상적으로 3번째에는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합니다. 간혹 4번째에 가는 경우도 있구요. 이번 흐름으로 돌파하냐 아니면 돌파하는 척 하면서 조정 후 정배열로 확실하게 만들고 가냐 정도의 차이겠습니다. 자신있는 분들은 초단타 접근이 가능하지만 지금 자리에서 굳이 추격매수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다만, 단타 자리는 충분히 나올만 하겠네요.

키이스트의 월봉입니다. 뭐, 올라도 그러려니 안 올라도 그러려니 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가 상승했을 때가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김수현의 주가가 하늘을 찌를 때로 추정되네요? 잘 키운 톱스타 배우 한명이 회사 하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키이스트의 실적입니다. 키이스트 주가 대비해서는 사실 키이스트 실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엔터 관련주가 실적과 시가총액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 혹은 높은 PER 등을 적용한다 라고는 하지만, 16년부터 실적이 굉장히 저조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는 등의 호재가 아니라면, 현재 배우들만으로는 사실 실적을 높이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엔터 관련주의 경우 배우 한 명 한 명의 힘이 워낙 강하고, 이는 곧 키이스트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엔터 관련주 키이스트 주가를 살펴보았을 때, 단타로 접근 괜찮겠지만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운 자리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회사의 다른 경영상황이나 투자 상황, 배우들의 신작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보았을 때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