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수성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상한가로 마무리 했기 때문에 충격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차트베이스도 좋았고, 사실 상따 혹은 단타로 충분히 들어갈만한 자리였기 때문에 투자하신분들이 꽤나 될 것 같은데, 장 마감 후 감사의견 거절이 뜨면서 주식회사 수성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거래정지가 되면서 언제 사유가 해소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성의 의미없는 일봉, 주봉, 월봉입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 되기 전 강력한 상한가..
수성의 주봉입니다. 의미없는 주봉입니다만, 거의 1년 반을 바닥을 다지다가 상한가를 가니 따라붙은 분들이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수성의 월봉입니다. 실적 부분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수성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은 사실 단순히 보았을 때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순히 보이는 재무제표상으로는 딱히 감사의견 거절이 뜨리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운데 장 마감 후 뜬금없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단타로 혹은 상따로 주식 무료 추천 사이트나 주식 무료 카톡방 등에서 추천 많이 날린 것 같던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이런 경우에는 바로 거래정지가 되면서 언제부터 풀릴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수성 같은 경우는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 것도 아니고 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지분투자자금대여 선급금 그러니까 특별손실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감사의견 거절이 떴습니다.
뭐 방법이야 회사에서 이제부터 어떻게 처리해나가냐인데 소액주주모임 결성되고 하겠죠.. 보유자분들은 굳이 모임 결성에 참가하지 마시고 잊고 지내시는 편이 편해보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아래를 보시면 당기순손실 141억원이 바로 떠버렸죠.. 영업이익은 흑자이고 이렇게 순손실 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꽃 피는 봄 시즌은 주총 시즌인데, 상장폐지의 시즌이기도 합니다. 정말 종목 하나하나 조심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수성 같은 케이스는 정말 드문 사례인데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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