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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꿀팁 여행

#1 귀향? 귀양? 유배란 무엇인가? K-MOOC 제주대학교_'그 섬에 유배된 사람들'

살면서 유배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그렇다면 유배란 무엇일까요? 

유배라는 것은 과거에 죄인을 먼 지역에 보내서 평생 돌아오지 못하게 했던 형벌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배 혹은 유배형이라고도 합니다.


유배를 이야기하면 귀양이라는 단어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귀양이라는 단어는 원래 고려시대 때, 죄인을 멀리 보내기보다는 고향으로 보냈던 '귀향'이라는 단어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귀향형에서 -> 귀양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고려시대 때는 문제를 일으킨 공직자들을 고향으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 들어서 이것을 고향으로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먼~섬, 먼~지역으로 보내는 형벌으로 유배형이 귀착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고려시대에는 귀향형->귀양으로 공직자들을 고향으로 추방시켰고,

조선시대에는 편하게 고향이 웬말이냐? 더 먼 곳으로 보내버려라~ 해서 유배형이 되었습니다.


이런 유배에서 가장 거리가 먼 곳이 어디였을까요? 당연히 제주도겠죠?

교통편이 발달하지 못하고,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제주도까지 유배를 온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들이 남긴 문화를 배우고 역사를 익힐 수 있는 K-MOOC !

제주대학교의 '그 섬에 유배된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한글로 강의가 진행되고, 밑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어로도 번역이 되어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의 강의입니다. 제주의 유배문화! 같이 한 번 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