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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지의 꿀팁 여행

#3 관상? 수양대군? 이정재? 계유정난? K-MOOC 제주대학교_'그 섬에 유배된 사람들'

이번 시간은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연산군 시대 제주유배의 이야기입니다.

머리 아프시다구요? 임팩트만 깔끔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낯익은 이름이죠? 수양대군? 김종서장군? 

네, 이종석, 백윤식, 이정재, 조정석,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관상'에 나왔었죠? 영화에서 이정재는 수양대군으로, 백윤식은 김종서 장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관상'에서 결국 이정재 배우가 연기한 수양대군이 배윤식 배우가 연기한 '김종서 장군'을 없애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있습니다.




수양대군이 왕위를 차지하고자 김종서 장군을 없애고, 결국 왕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 때, 수양대군을 도와서 세력을 구축한 이들이 훈구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세력을 확장시키는 사림파가 눈에 가시였죠. 그래서 훈구파와 사림파가 계속 싸우는데! 훈구파와 사림파의 극심한 대립을 보여주는 사건을 '사화'라고 합니다. 이 '사화'로 많은 이들이 죽거나 유배를 가곤 했습니다.




특히 사림파가 화를 많이 당했는데요, 그래서 '사림의 화' 사화라고도 합니다. 사림파가 화를 입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실테니까, 핵심만 설명하였는데 너무 핵심만 말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수양대군이 김종서 장군과 황보인 등 원로대신들을 없애고, 동생 안평대군을 강화도에 유배 보낸 후 사약을 내려 죽이려고 하는데 이를 '계유정난'이라고 합니다.


또한, 성종은 훈구파에 맞설 수 있는 신진 개혁세력을 양성하였고, 이들은 김종직을 영수로 하는 개혁 사림파를 형성하였습니다.


사림파를 키웠던 성종 사후, 연산군이 즉위하자 훈구파는 반격에 나서는데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빌미로 훈구파는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파를 숙청합니다. 이 때, 진한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홍유손이라는 이는 김종직의 제자라는 이유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1498년 제주도에 유배되어 8년간 머물렀습니다.